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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중국 양회 폐막, 시진핑 시대 개막
 
최혜빈기자 기사입력 :  2018/03/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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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캡쳐     © 데일리차이나

 

중국 최대 연례 행사인 양회(两会·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지난 3일부터 18일간의 대장정을 거쳐 20일 막을 내렸다.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폐막 연설에서 '중국 인민'의 위대함과 특히 최근 대만여행법을 통과시킨 미국을 겨낭한 듯 '하나의 중국'을 강조했다. 

 

그는 "중국 인민은 역사의 창조자이자 인민은 진정한 영웅"이라고 했고 "위대한 창조정신을 가진 인민"이라고도 했다. 또 "고군분투, 단결의 꿈을 꾸는 위대한 민족"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시 주석은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92공식’(九二共識ㆍ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을 견지하겠다”면서 “양안관계의 평화로운 발전과 경제·문화 교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인민은 어떠한 국가 분열행위도 굴복시킬 능력이 있다”면서 “위대한 조국의 한치의 영토도 절대로 중국에서 분리할 수 없고, 분리될 가능성도 없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중국 위협론에 대해서도“중국의 발전은 절대 어떤 국가에도 위협이 될 수 없다”며 “중국은 영원히 패권국가를 칭하지도 확장을 도모하지도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의 폐막 연설에 앞서 전인대는 정부 업무보고 초안, 국가감찰법 초안, 2018년 예산안과 사회경제발전 계획 초안, 전인대 상무위원회 업무보고 초안, 최고 인민법원 업무보고 초안, 최고 인민검찰원 업무보고 초안 등을 통과시키고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양회를 통해 시진핑 지도부는‘국가주석 등 임기 제한 폐지’ 등 내용이 포함된 헌법수정안을 통과시켰고, 중저속 성장 기조를 확인했으며, 최고지도부와 국무원 등 지도부 구성을 마무리했다. 특히 조직개편과 인사에서 시진핑 측근들의 역할이 강화됐다. 

 

이를 통해 내부적으로 시진핑 1인권력을 강화하고 장기집권 기반을 마련했으며, 외부적으로 안정적 경제성장 및 군사력 강화 등을 천명했다.

 

시진핑 장기집권에 일부 해외 유학생들은 ‘내 주석 아냐(Not My President)’ 운동을 벌이기도 했지만 로이터통신 등 일부 외신들은 “시진핑 장기집권이 중국의 안정적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진핑 1인 권력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이밖에 올해 양회는 어느 해보다도 언론과의 접촉을 늘리며 소통을 강화했고, 마화텅(馬化騰) 텐센트 회장 등 양회 무대에 참석한 주요 기업인들도 다양한 발언을 쏟아내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영상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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