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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짜식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예지 기자 기사입력 :  2018/03/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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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레오과자(奥利奥饼干) 짝퉁 粤利粤饼干<출처: 왕이재경>     © 데일리차이나

 

중국에서 3월 15일은 소비자 권익 보호의 날(消费者权益保护日)이다. 이 날을 맞이해 중국 사회에서는 소비자의 권익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왕이재경(网易财经)에 따르면 현재 중국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식품안전 관련 이슈이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각종 상품들의 가짜 제품과 모조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실례로 오레오과자(奥利奥饼干)는 粤利粤饼干으로, 흰토끼연유사탕(大白兔奶糖)은 小白兔奶糖으로, 스니커즈초코바(士力架巧克力)는 古力加巧克力로 비슷한 한자로 바꿔서 상품화되고 있다.

 

▲ 스니커즈초코바(士力架巧克力) 짝퉁 古力加巧克力(출처: 왕이재경)     © 데일리차이나



뿐만 아니라 중국의 유명한 음료수(六个核桃)의 모조품(七个核桃) 포장지에는 “중화인민공화국 제 11기 운동회 지정상품”이라고 거짓 문구가 새겨져 있다. 한자 뿐만 아니라 포장지 내용도 가짜인 것.

 

이처럼 모조품들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무엇이 정품인지 가짜인지 구별하기 어렵게 브랜드 로고부터 표지까지 거의 비슷하게 만들었다. 

 

만일 정품의 브랜드 이름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모조품 포장지에 써져 있는 “중국의 유명한 브랜드”, “중국의 친환경 제품”이라는 문구만 보고 아무런 의심 없이 소비하게 될 것이다.

 

물론 사람들은 모조품을 보면서 많이 팔리지 않고 위생상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농촌지역의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간식일 뿐이다.

 

중국 식품 브랜드인 “캉스푸(康师博)”, “터륜수(特仑苏) ”등 널리 알려져 있는 식품브랜드들이 이 기사를 접한다면 마냥 웃지만은 못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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