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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오포럼 8일 개막…시진핑, 무슨 말 할까
 
최혜빈기자 기사입력 :  2018/04/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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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오포럼 웨이보     © 데일리차이나

 

 

중국과 미국 간 통상마찰이 격화하는 가운데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 포럼'(博鳌亚洲论坛)에 직접 참석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보아오포럼은 오는 8일 하이난(海南)성 보아오(博鰲)진에서 개막해 11일까지 나흘간 세계 각국 정·재계 고위 인사들이 아시아 및 세계현안을 논의한다.

 

매년 4월 개최되는 보아오포럼은 아시아권 국가와 기업, 민간단체 사이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2001년 중국에 의해 창설됐다. 

 

▲ 보아오포럼 웨이보     © 데일리차이나

 

▲ 보아오포럼 웨이보     © 데일리차이나



최근 신화통신 등 관영 매체들에 따르면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3일 베이징에서 '2018 보아오 포럼'에 관한 브리핑을 통해 시 국가주석이 10일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행한다고 발표했다.

 

왕 외교부장은 시 주석이 기조연설에서 40주년을 맞은 중국 개혁개방에 관한 내용을 밝힐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연설에는 개혁개혁이 거둔 성과, 중요한 경험과 교훈, 세계에 주는 의의와 영향, 앞으로 어떻게 중국이 대외개방을 확대하고, 개혁을 심화하며 재출발할지 등  새로운 중대 조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왕 외교부장은 설명했다.

 

또한 시 주석은 보아오 포럼을 찾은 각국 국가원수, 국제기구 수장과 회담하고 국내외 기업가와도 좌담회를 갖는다고 한다.

 

왕 외교부장은 시 주석이 국가주석으로서 3번째 보아오 포럼에 출석해 자신과 중국 정부가 포럼을 고도로 중시하고 지지한다는 점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보아오 포럼 주제는 '개방 혁신하는 아시아, 번영 발전하는 세계'로 설정했으며 요즘 국제 정세와 세계 경제가 심각하고 복잡하게 변하는 속에서 도전을 함께 극복하고 자신의 이익을 보호하면서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올바른 길을 모색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왕 부장은 언명했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3년 만에 포럼에 참석해 개막식 연설을 할 예정이다. 시 주석은 기조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적인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지적하면서 이를 대화로 해결하자는 취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 주석은 미국이 계속 관세폭탄 등 통상압박을 가할 경우에는 상응하는 보복도 불사할 방침을 분명히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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