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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실험·ICBM 발사 중단 선언…中 "환영"
 
최혜빈기자 기사입력 :  2018/04/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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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 데일리차이나

 

 

북한이 20일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중국 외교부가 21일 성명을 내고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 중지 조치에 대한 환영을 표시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 노동당 7기 3중전회에서 핵과 미사일 시험을 중지하고 경제 발전에 역량을 집중해 인민의 생활 수준을 제고하겠다고 결정한 데 대해 중국은 환영을 표시한다"며 "북한의 관련 결정은 한반도 정세의 진일보한 완화와 한반도 비핵화 및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과정을 추동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이어 "한반도 비핵화 실현은 본 지역의 지속적인 평화와 한반도 및 지역 내 인민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며 국제사회의 하나 된 기대이기도 하다"며 "우리는 북한의 경제 발전으로 인민의 생활 수준을 높이는 길에서 성과를 거두기를 축원하며, 북한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관련 각국과 각자의 우려를 해결하고 상호 관계를 개선하는 데 대해 지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관련 각국이 서로 마주 보고 필요한 행동을 취해 본 지역의 지속적인 평화와 공동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기를 희망한다"며 "중국은 이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계속 발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朝鲜劳动党七届三中全会作出决定,停止核和导弹试验,集中力量发展经济,提高人民生活水平。中方对此表示欢迎。中方认为,朝方有关决定有助于进一步缓和半岛局势,有助于推动半岛无核化和半岛问题政治解决进程。实现半岛无核化和本地区持久和平,符合半岛及本地区人民的共同利益,也是国际社会的共同期待。我们祝愿朝鲜在发展经济,提高人民生活水平的道路上不断取得成果,支持朝方通过对话协商同有关各方解决各自关切,改善相互关系,希望有关各方相向而行,采取切实行动,为实现本地区的持久和平和共同发展作出应有努力。中方将继续为此发挥积极作用。)

 

한편 중국 주요 관영 매체들도 관련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중앙(CC)TV는 이날 아침뉴스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의 새 전략 노선을 선포했다고 신속히 전하면서 이번 조치에 대해 "정치적 대사건"이라고 보도했다.

 

관영 신화통신도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북한은 또 핵 위협과 도발을 받지만 않는다면 북한이 절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확실히 밝혔다"며 "국가의 역량을 경제 발전에 집중하고, 주변국과 국제사회와 적극적이고 긴밀하게 대화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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