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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 “韓中 제로관세 상품, 무역액의 50%”
 
장은석 기사입력 :  2018/05/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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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商务部)가 “한·중 제로관세 상품이 양자 간 무역액의 5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에 따르면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지난 24일 기자회견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긍정적인 성과를 소개하고, 한·중·일 FTA 체결 시기와 추진 중 부딪힐 어려움에 관한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가오펑 대변인은 “2015년 5월 20일 한·중 FTA가 체결된 뒤 2년여 동안 4차례 관세를 인하한 결과, 한중 제로관세 상품이 양자 간 무역액의 5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한·중 FTA로 2017년 한·중 양국의 무역액은 2,802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

 

가오 대변인은 “한·중 FTA를 통해 양국의 △ 생활화학 △ 의류·잡화 △ 가전 △ 농수산품 등 분야의 관세를 낮추면서 양국 기업과 국민에 실질적인 이익을 안겨주었다”고 언급했다.

 

가오펑 대변인은 “올해 3월 서울에서 제2차 한중 FTA 공동위원회가 열렸으며, 양측은 자유무역협정이 양국 무역·투자 촉진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며 “자유무역협정의 틀 안에서 △ 화물 무역 △ 세관 품질검사 △ 경제 기술 등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같은 기간, 한·중 FTA 2단계 1차 협상을 통해 ‘네거티브 리스트’ (원칙적으로 수입을 자유화하되 예외적으로 수입을 제한·금지하는 품목만을 열거하는 형식의 상품 품목표를 의미함)방식으로 양자 간 서비스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 수준을 높이기로 했으며, 조속히 2단계 협상을 완료해 양국의 경제·무역 협력에 더욱 큰 활력을 불어넣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한·중·일 FTA와 관련해 가오펑 대변인은 “최근 열린 제7차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3국의 지도자는 ‘공동선언’을 통해 한중일 FTA 협상에 속도를 낼 것을 거듭 표명한 바 있다”며 “중국은 일본, 한국과 함께 노력해 전면적이고 수준 높은,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가치 있는 자유무역협정을 조속히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商务部发言人高峰(中国新闻网)     © 데일리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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