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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블록체인 산업 '고속 성장 중'
 
최혜빈기자 기사입력 :  2018/07/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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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블록체인(区块链) 산업이 고속 성장단계에 진입했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信部)가 발표한 '2018년 중국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백서(2018年中国区块链产业发展白皮书)'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현재 중국 블록체인 산업이 빠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 말 기준, 블록체인을 주 업무로 하는 중국의 블록체인 기업이 456곳에 달해 산업 규모가 초보적으로 형성됐다.

 

블록체인에서는 정보의 위·변조가 불가능하므로 데이터 위조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으며, 특히 데이터 신뢰성에 대한 요구치가 높은 금융업이 블록체인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행(中国银行)과 초상은행(招商银行)은 금융어음, 결제 등 전통적인 금융 분야에 이미 블록체인을 도입했다. 

 

그밖에 신기술인 블록체인이 실제 금융업 생산 환경에 적용되는 과정에서 정보 처리량, 확장성, 공통 시스템, 사생활 보호 및 보안성, 관리가능성 등의 여러 가지 기술적인 어려움도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문제와 관련해, 중국 대형 보험사인 핑안(平安)그룹 산하 핀테크 자회사인 진룽이장퉁(金融壹账通․ONECONNECT)의 황위샹(黄宇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암호화된 정보를 권한 위임을 통해 암호를 풀어 공유하는 기술을 이용한 자사 솔루션이 국제적인 시스템 기준의 정보 처리 효율을 위한 해결 방안이 될 것”이라며 “중소형 은행 및 금융기관은 고성능 블록체인 설계 서비스 단가를 낮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관리감독 당국을 위해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감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금융업계에서 블록체인 등 기술 혁신이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며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화’의 속도를 높여 금융의 투명성이 꾸준히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5월 28일 시진핑(习近平) 중국 주석은 중국과학원(中国科学院)이 주최한 연례 콘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의 기반기술인 블록체인은 경제 돌파구가 될 획기적 기술”이라며 블록체인 기술 잠재력을 인정했다.   

 

그는 “인공지능(AI)·양자정보·이동통신·사물인터넷(IoT)·블록체인으로 대표되는 차세대 기술이 국제 경제구조를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중국이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집중해 과학혁신의 글로벌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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