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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행 "중국인 대상 ICO 강력 규제할 것"
 
최혜빈기자 기사입력 :  2018/07/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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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공셩 부은행장(바이두)     © 데일리차이나

중국 당국이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ICO(초인코인발행, 首次代币发行)에 대해 강력한 규제 의지를 내비쳤다.

 

9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제일재경(第一财经)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人民银行)의 판공셩(潘功胜) 부은행장은 ICO 및 각종 위장 ICO는 물론이고 비트코인(比特币) 등 암호화폐(虚拟货币) 거래, 불법적인 자금 조달과 증권 발행을 위한 인터넷 외환거래 플랫폼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판 부행장은 "중국내 규제로 인해 일부 업체가 해외로 나가 중국 정부의 허가없이 중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ICO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이 또한 불법이며 금지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와 올해 ICO는 물론이고 비트코인을 통한 자금 대출 등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금융상품이나 기법이 부상하고 있다”며 “이들 상품은 기존 법이나 정책의 틀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현지 언론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5월 말까지 규제 당국은 중국 내 110건의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했으며, 경찰은 암호화폐에 관련된 300건의 형사 사건을 조사했다.

 

중국은 지난해 9월에 공식적으로 ICO 금지를 선포했다. 채굴 또한 국가의 명령이나 허가 없이 할 수 없도록 규제가 되어있다. 다만 블록체인 개발에는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전날 중국 관영 신화사(新华社)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암호화폐 거래 규제 덕에 현재 글로벌 비트코인 거래대금 가운데 위안화로 거래되는 비중이 1%에도 못미친다는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신화사는 중국이 조만간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거래를 해제할 가능성이 없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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