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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제수입박람회, 한국기업 300곳 참여
 
최영진 기사입력 :  2018/11/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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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국제수입박람회에 한국기업 300곳이 참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경제 전문 매체인 디이차이징(第一财经)은 “이달 5일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中国国际进口博览会, 이하 ‘수입박람회’)가 상하이(上海)에서 열리며, 전 세계 최초로 수입 상품을 위주로 한 특색 있는 박람회로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지난 10월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특히 “한국은 중국의 가장 중요한 무역파트너 중 하나로, 이번에 300곳에 달하는 한국기업이 수입박람회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또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파트너이자 최대 수출입 시장이며, 한국은 중국의 제3대 무역파트너”라고 덧붙였다.

 

중국 상무부(商务部)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한중 무역액은 2,802억 6,000만 달러(약 319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0.9%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중국의 대(對) 한국 수출과 수입은 각각 1,027억 5,000만 달러(약 117조 원), 1,775억 1,000만 달러(약 202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와 11.7% 증가했다.

 

디이차이징은 한국의 수입박람회 참가 의미에 대해 서욱태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장의 말을 인용해 “수입박람회의 개최가 한중 양국의 정체된 경제무역 왕래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수입박람회에 참여하는 한국기업은 300곳에 육박하며, 참가 기업은 △ 생활용품 △ 농수산 식품 △ 서비스업 △ 가전기기 △ 화장품 등 다수 업종을 아우르며 삼성, SK 등 한국의 대기업은 물론 상당수의 우수한 중소기업도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욱태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장은 “대다수의 참가 기업이 중국기업과 무역을 했거나 현재 무역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으로 많은 한국기업이 이미 중국 시장, 그리고 중국 소비자와 ‘네 안에 내가 있고, 내 안에 네가 있는(你中有我,我中有你)’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디이차이징은 송영희 상하이한국상회 회장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중국의 산업구조 전환과 고도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한국기업에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보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개혁개방 40년 동안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기회를 가져왔듯이 수입박람회의 개최가 시사하는 중국의 더욱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이 한국기업에 기회인 동시에 도전이 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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