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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적극적인 조치로 자동차 소비 살릴 것"
 
최영진 기자 기사입력 :  2019/04/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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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商务部)가 “적극적인 조치로 자동차 소비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중국 현지 매체인 중궈신원왕(中国新闻网)에 따르면 지난 4일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언론브리핑에서 “△ 시장 환경 개선 △ 공급 확대 △ 소비구조 고도화 촉진 △ 소비 확대 등과 관련한 적극적인 조치를 마련해 중국 자동차 소비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가오 대변인은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제조업 등 업종의 증치세율 인하 정책이 자동차 소비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인지를 묻는 기자의 물음에 “전체적으로 봤을 때 증치세율 인하 정책은 자동차 소비를 촉진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는 “제조업 등 업종의 증치세(增值税·부가가치세) 세율 인하 정책이 출범한 후 일부 자동차 기업이 차량 판매 가격을 다소 내렸으며 기름 값과 자동차 부품 등 관련 제품 가격 역시 다소 인하되었다”며 “이는 소비자의 차량 구매비와 유지비를 경감하는 동시에 자동차 제조 기업은 제품의 품질 개선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가오 대변인은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침으로 “요구대로 가격을 명시하지 않거나, 가격을 높여 판매하는 행위, 강제 끼워 팔기, 대리점의 경영을 위법적으로 제한하는 등의 행위에 대한 법적인 제재를 강화할 것”이라며 “공정한 경쟁의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공급 루트 확대와 병행 수입 추진을 통해 다양한 소비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오 대변인은 자동차의 소비구조 고도화를 위한 정책으로 “△ 노후 차량의 폐기· 신규 차량 구매와 중고차 거래에 관한 법규·규정·관련 국가 기준 제정 △ 폐기 차량의 엔진, 변속기, 구동축, 앞뒤 차축의 재제조 및 재활용 허용 △ 중고차의 전입 금지 조치 철폐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자동차 경주, 자동차 관광, 자동차 문화, 자동차 개조 등 관련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자동차 애프터마켓(부품을 교체하거나 제품의 정비, 유지 보수, 업그레이드 등 제품 판매 후 파생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으로, 대표적으로 자동차 정비나 액세서리 용품 마켓 등이 있음)의 잠재력을 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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