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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0대 소비도시 중 상하이 1위…베이징·광저우 뒤이어
 
최영진 기자 기사입력 :  2019/07/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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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상하이     © 데일리차이나



중국 10대 소비도시 순위에서 상하이(上海)와 베이징(北京)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중국 경제 매체인 디이차이징(第一财经)이 중국 40개 주요도시의 소비력 관련 데이터를 정리한 결과, ‘2018년 10대 소비도시(사회소비재 총매출액 상위 10위권 도시)’에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广州), 충칭(重庆), 우한(武汉) 등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상하이시 통계국(上海市统计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상하이시의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1조 2,668억 6,9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했는데, 그 중 무(無)점포 매출액은 1,925억 9,900만 위안으로 13.8% 급증했다. 특히 온라인 점포 매출액은 1,506억 7,000만 위안으로 15.8% 증가했으며 전체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에서 11.9%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베이징의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1조 1,747억 7,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하며, 중국 전체에서 상하이와 베이징만이 1조 위안대를 돌파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반면, 또 다른 1선 도시(대도시)인 선전(深圳)은 10대 소비도시 중 7위에 머물렀으며 사회소비재 총매출액도 6,168억 9,000만 위안으로 상위권 도시와 큰 격차를 보였다.

 

한 도시의 소비력은 해당 지역 소비에 매우 중요한 뒷받침이 되지만, 주변 지역의 소비 흡인력도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며, 도시의 사회소비 규모를 확대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선전은 공인된 국제소비 중심인 홍콩과 인접해 있고 홍콩으로 건너가 쇼핑하는 것이 매우 편리해, 선전 현지의 많은 사람들이 홍콩에서 쇼핑을 하면서 상당 부분의 소비가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소비 활성화를 위해 중국 북부지역 도시들은 현재 소비 잠재력 발굴에 한창인데, ‘야간경제(夜间经济)’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기후 등 요인으로 중국 북부지역 도시의 야간경제가 남부만큼 활성화되어 있지 않으나, 각 대도시에서 야간경제 발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얼마 전 베이징시는 '베이징시 야간경제 번영을 통한 소비 성장 촉진에 관한 조치(北京市关于进一步繁荣夜间经济促进消费增长的措施)'를 출범하며 13개 조치를 추진해 베이징 도시의 밤을 밝히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 야간 대중교통 서비스 활성화 △ 상업 장소 영업시간 연장 △ 심야식당 특색 먹자골목 10곳 조성 △ 야간 판촉 활동 등의 조치가 포함됐다.

 

후강(胡刚) 화난도시연구회(华南城市研究会) 회장 겸 지난대학(暨南大学) 교수는 “야간경제는 소비를 확대하는 중요한 경로이자 인적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선택이기도 하다. 야간소비 촉진에는 전철 운영 시간 연장, 대형 쇼핑몰 영업시간 연장 등 관련 부문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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