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중국의 부자 순위는?

중국의 5대 부호에 대해 알아보자

정서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6/21 [09:35]

2021년 중국의 부자 순위는?

중국의 5대 부호에 대해 알아보자

정서영 기자 | 입력 : 2021/06/21 [09:35]

[데일리차이나=정서영 기자]

 

▲ 중국 부호 TOP 5 <사진 = 정서영 기자>  © 데일리차이나

 

중국은 대륙의 인구도 많은 만큼 소위 부호라고 일컬어지는 부자들의 수도 많다. 이 부호들은 중국 경제의 발전의 강력한 영향력과 함께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그들은 자신의 두뇌로 국가, 사회에 많은 부를 창출하고 있다. 그렇다면 2021년 중국 5대 부호 안에 누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중국 부호 순위 1위에는 중국의 생수 업체인 농부산천(农夫山泉)의 창립자인 중샨샨(钟睒睒)이다. 중샨샨은 1993년 양성당유한공사(养生堂有限公司)를 설립하여 양성당 자라환(养生堂龟鳖丸), 도이캡슐(朵而胶囊) 등의 브랜드를 열었다. 그리고 1996년 항저우에 투자를 하여 농부산천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농부산천, 농부과수원 등 중국에서 유명한 음료 브랜드를 만들면서 단기간에 큰 부를 축적하였다. 이처럼 재산이 빠르게 불어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며 사람들은 그를 역사상 가장 빠르게 부를 축적한 사례 중 하나라고 부른다. 그리하여 중샨샨 회장은 592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여 중국 내 부자 순위 1위에 올랐다.

 

▲ 농부산천农夫山泉)의 창립자인 중샨샨(钟睒睒) <사진 = 百度>  © 데일리차이나

 

두 번째로는 마화텅(马华腾)이다. 텐센트의 창립자 겸 회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98년 텐센트를 창립하였고, 1999년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신저인 QQ와 위챗을 개발하며 IT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 이후 텐센트는 유통·마케팅 능력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가장 큰 게임 유통사로 발전했다. 타임, 포브스 등 세계적인 경제지에서 영향력 있는 중국 인사로 다뤄지고 있는 그는 571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 텐센트 창립자인 마화텅(马华腾) <사진 = 百度>  © 데일리차이나


세 번째로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마윈(马云)이다. 마윈은 원래 영어 강사 일을 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마윈은 직장을 그만두고 알리바바를 설립한 후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타오바오와 온라인 결제 시스템 알리페이 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오늘날의 알리바바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시켰다. 마윈은 508억 달러를 보유함으로써 중국 부호 3위를 차지하고 있다.

 

▲ 알리바바의 마윈(马云) <사진 = 百度>  © 데일리차이나


4위는 장이밍(张一鸣)이다. 요즘 젊은 세대라면 누구나 알만한 틱톡(抖音)의 설립자이다. 장이밍이 창립한 바이트댄스(字节跳动)그룹은 산하에 틱톡, 진르토우탸오(今日头条) 등의 각종 거대 뉴미디어 APP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12년 설립한 바이트댄스를 9년 만에 시장에서 기업가치 4천억 달러로 평가받는 거대 기술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의 중국판인 포춘 차이나가 선정한 중국의 40세 미만 청년 부호 40명 순위에서 장이밍이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장이밍의 재산은 354억 달러로 추정된다.

 

▲ 바이트댄스(字节跳动)그룹의 장이밍(张一鸣) <사진 =百度>  © 데일리차이나

 

마지막으로 5위인 허샹지엔(何享健)은 메이디그룹(美的集团)의 창립자이다. 그는 궁핍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나, 1968년에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각출한 자본금 5000위안(87만원)으로 폐비닐, 플라스틱을 모아 병뚜껑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조직을 설립했다. 이것이 바로 메이디그룹의 시초가 된다. 그 이후 메이디그룹은 각종 기계,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 되었고 1980년대에는 선풍기와 에어컨 제조 사업에 진출하며 본격적인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허샹지엔은 2012년에 전문 경영인에게 CEO 자리를 넘겨주고 은퇴하였으나, 여전히 메이디그룹의 34%에 달하는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그룹의 최대 주주이다. 허샹지엔은 302억 달러를 보유하며 중국 부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 메이디그룹(美的集团)의 허샹지엔(何享健) <사진 = 百度>  © 데일리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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