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나이키, 아디다스보다는 리닝(李宁)과 안타(安踏)가 최고!

중국의 불매운동으로 인한 자국 브랜드의 사랑

정서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7/22 [13:06]

中,나이키, 아디다스보다는 리닝(李宁)과 안타(安踏)가 최고!

중국의 불매운동으로 인한 자국 브랜드의 사랑

정서영 기자 | 입력 : 2021/07/22 [13:06]

[데일리차이나=정서영 기자]

 

▲ 중국에서는 요즘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들 보다는 중국브랜드 제품이 유행이다. <사진=바이두 제공>  © 데일리차이나

 

중국과 미국이 중국 내 무슬림 소수민족 위구르족을 두고 갈등을 빚는 가운데, 일부 의류 브랜드들이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생산된 면화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히자 이에 반발한 중국 소비자들은 해외브랜드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 소비자들은 자국 브랜드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자국의 이해관계를 존중하지 않는 기업들의 제품은 구입하지 않겠다는 정서가 중국내에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 중국 브랜드들은 중국내에서 커다란 인기를 끌고있다.

 

첫 번째로  소개할 중국 브랜드는 리닝(李宁)이다. 리닝은 중국의 나이키, 아디다스라고도 불린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기점으로 리닝은 최고 주가를 달렸었다. 베이징올림픽의 개막식에서 ‘공중 부양성화 점화 최고 인기를 자랑한 중국 체조 영웅 리닝스포츠 브랜드 리닝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후 시간이 흐름에 따라 리닝은 점차 하락세를 보이며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조금씩 옅어져 가고 있었. 하지만 리닝은 지난 2018년 뉴욕 패션위크에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등장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2019년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30주년 컬렉션도 예상을 웃도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 후로 중국의 한자와 전통적 요소를 결합한 중국풍유행을 선도하 중국에서 리닝은 세련된 디자인의 운동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계몽시리즈는 원하는 제품을 구하기 힘들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나이키 불매운동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자국 브랜드 사랑에 힘입어 리닝 제품들은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미국의 유명 농구선수인 드웨인 웨이드가 참여한 농구화 리닝 웨이 오브 웨이드 4’올스타 버전의 정식가격은 1,499위안이지만 인터넷에서는 31배 더 비싼 48,889위안에 판매되고 있었다.

 

▲ 중국 브랜드 리닝의 로고 <사진=리닝 홈페이지>  © 데일리차이나

 

다음으로 소개할 중국 브랜드인  안타(安踏)는 최근 몇 년간, 중국 스포츠 브랜드 가운데 가장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브랜드이다. 안타는 2018년 평창올림픽 당시 중국 국가대표팀 단체복으로 주목을 받았다. 안타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도 중국 국가대표팀에게 자가 스포츠 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필라(FILA)의 중국 지역 상표권 및 운영권을 따냈었다. 이러한 사항은 안타의 매출 상승에 큰 보탬이 되었다.  안타는 2014년에 중국 브랜드 최초로 NBA의 공식 마케팅 파트너가 되면서 전세계에 유명해지게 된다. NBA와 마케팅 파트너쉽을 채결한 이후, NBA소속 프로 농구팀의 로고를 안타의 농구화와 농구용품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안타는 2021, 마블(Marvel)80주년을 기념한 콜라보 제품을 출시하며 마블 덕후들의 주목을 받았고, 이번 콜라보로 인해 한층 더 성장하였다. 또한 이번 불매운동 시기에 안타의 도라에몽 테마 캐주얼화는 4,599위안에 판매되서 정식가격(499위안)보다 9배 더 비쌌다.

 

▲ 중국 브랜드 안타의 로고  © 데일리차이나

 

중국 내, 중국브랜드 리셀현상에 대해, 중국 스포츠용품업체 361(361 Degree)의 정예신 브랜드 매니저는 시장은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길 원하고 있고 이는 리닝, 안타 등에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국 브랜드가 리셀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젊은 소비자들 자국 브랜드에 더 주목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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