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육부 사령탑에 AI전문가 화이진펑 내정

김한솔 기자 | 기사입력 2021/08/03 [10:05]

중국 교육부 사령탑에 AI전문가 화이진펑 내정

김한솔 기자 | 입력 : 2021/08/03 [10:05]

[데일리차이나=김한솔 기자]

 

▲ 중국이 교육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 당조서기(党组书记)에 AI전문가 화이전펑을 임명했다.<사진=百度》      © 데일리차이나


중국이 교육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 1인자인 당조서기(党组书记)에 AI전문가 화이전펑을 임명했다.

 

화이진펑은 교육부 당조서기 부임 이전에 중국과학기술협회에서 부주석 직책으로 근무했었다. 그는 베이징항공우주대학에서 오랫동안 교편을 잡았고 총장까지 역임했었다.

 

화이진펑은 중국 내 최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전문가다. 그는 컴퓨터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등을 끊임 없이 연구하며 중국 과학계 최고 권위자들만 수여받는 중국과학원 원사 호칭도 수여받았다. 또한 그는 중국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았는데, 프랑스 정부로부터 학문의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국가명예 군단 기사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2015년부터 화이진펑은 텐진시 부서기 등을 통해 정치활동을 본격화 하였고 2017년 8월부터 중국과학기술협회 부주석으로 재임 이후 오늘날 교육부 부장에 내정되었다.

 

화이진펑은 그동안 과학과 교육의 융합, 혁신 인재 육성을 끊임없이 주장했었다. 지난 6월에 그는 인민일보에 ‘고도의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실현하기 위해 지혜의 힘을 모으자’라는 칼럼을 게재해 화제가 됐었다. 또한 그는 과거 중국내 시험 위주의 주입식 교육도 비판한 적도 있어 중국 내에서 화제였다. 2014년 베이징항공우주대학 총장시절 인민일보를 통해 “학교는 학생들의 문제의식, 상상력, 비판적 사고를 기르는데 집중해야한다. 그리고 학교는 지식의 전달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사람 간의 소통, 인문 교류, 팀워크, 사회에 대한 이해에 중점을 둬야한다”라고 주장했었다.

 

중국의 다수 언론들은 화이진펑이 앞으로 중국 교육시스템을 주입식 교육에서 융합형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방향으로 개혁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