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아이돌 육성 예능 프로그램 강력 규제 예고, 어긋난 팬심 규제...

이민지 기자 | 기사입력 2021/08/05 [09:41]

中, 아이돌 육성 예능 프로그램 강력 규제 예고, 어긋난 팬심 규제...

이민지 기자 | 입력 : 2021/08/05 [09:41]

 

 

[데일리차이나=이민지기자]

 

▲ 우유 낭비 사건으로 논란이 되었던 청춘유니(青春有你) <사진=百度제공>  © 데일리차이나



중국 당국이 대중들의 인기 지상주의를 자극하는 아이돌 육성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강력한 통제에 나섰다.

 

3일 중국광전총국(中国广电总局)은 최근 지나친 인기 지상주의를 추구하는 온라인 예능 프로그램 관리 강화에 대해 통지를 내렸다.

 

과도한 팬덤 문제와 지나친 예능화는 이전부터 문제가 되고 있었지만 지난 5월에 발생한 우유 낭비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어 나온 조치로 보인다.

 

광전총국은 어긋난 팬심에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강력한 통제를 요구했고, 특히 투표 절차를 엄격히 관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과도한 팬덤과 지나친 예능화 등 부정적인 경향과 인기 지상주의, 물질 만능주의 등 기형적인 가치관을 단호히 배척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지난 5월 중국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青春有你)’는 독점 후원사의 특정 제품에 표기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여러 차례 복수 투표가 가능한 방식을 도입하였다.

 

극성 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연습생에 투표하겠다며 투표권 코드가 인쇄된 우유를 사재기 한 후 투표권 코드가 인쇄된 뚜껑을 제외하고 전부 버렸다. 버려진 우유는 약 27만 병으로 추산되었다. 이에 당국은 문제가 된 프로그램을 중단시키고 연예인 팬클럽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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