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기의 차이나 만평] 중국의 빅테크 기업 저격수

강진기 | 기사입력 2021/08/30 [09:19]

[강진기의 차이나 만평] 중국의 빅테크 기업 저격수

강진기 | 입력 : 2021/08/30 [09:19]

[강진기의 차이나 만평]

 

 <그림=강진기 제공> © 데일리차이나


2021년 시진핑 정권의 빅테크 기업에 대한 정책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초강력 규제’라고 볼 수있다. 작년 11월 알리바바의 핀테크 자회사 앤트그룹의 IPO 취소를 기점으로 중국 정부의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로인해 알리바바, ‘중국의 우버’라 불리는 디디추싱 등이 주가하락 등을 경험했다. 그리고 중국 정부는 최근 개인정보 보호법 제정안을 통과시키며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이러한 빅테크 기업에 대한 강력한 규제는 ‘공동부유’와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시진핑 정권은 ‘공동부유’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며, 그 목표를 향해 달려나갈 준비를 하고있다. 중국은 1978년 개혁개방부터 약 40년간 ‘선부론(先富论)’을 추구하며 끊임없이 전진했다. 그러한 과정속에서 빈부격차 등의 사회적 문제가 발생했다. 시진핑 정부는 이러한 불평등 사회속에서 빅테크 기업 규제, 노동권 강화, 사교육 규제 등을 통해 공동부유의 초석을 다지고 싶어한다.

 

시진핑 주석은 ‘공동부유’라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제시했다. 그 시대정신 속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는 더욱 강화되고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앞으로 빅테크 기업들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흥미롭게 지켜볼 부분이다.  

 

(그림: 강진기 작품, 설명: 김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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