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춘추전국 시대…샤오미도 2024년 상반기 양산 예정

김채림 기자 | 기사입력 2021/10/20 [12:37]

중국 전기차 춘추전국 시대…샤오미도 2024년 상반기 양산 예정

김채림 기자 | 입력 : 2021/10/20 [12:37]

[데일리차이나= 김채림 기자]

 

▲ <사진=샤오미 CEO 레이쥔 회장 웨이보>   © 데일리차이나


앞서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던 샤오미(小米.Xiaomi))가 3년 뒤 2024년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갈 예정이다. 2024년 전기차 양산 공언 소식에 힘입어 홍콩 증시에서 샤오미 주가는 5% 상승했다.

 

뉴스 매체 CNBC의 보도에 따르면, 레이 쥔(Lei Jun) 샤오미 CEO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열린 투자 설명회에서 샤오미가 2024년 상반기 자체 전기차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공언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샤오미의 레이쥔 회장은 이러한 소식을 본인의 웨이보 계정에도 업로드했다.

 

지난 3월 샤오미는 올해 3월 전기차 진출 계획을 공식 발표하면서 10년간 1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공표했다. 또한 지난 9월 샤오미 측은 샤오미 EV라는 전기차 법인을 설립하면서 전기차 사업을 공식화 한 바에 있다. 샤오미 EV는 레이 이 직접 이끌고 있으며 300명가량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CNBC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 진입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는 점에 중점을 두었는데, 중국 최대 검색 사이트인 바이두(Baidu)도 지난 1월 전기차 회사를 세우고 CEO를 영입하는 등 전기차 사업을 본격 적으로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CNBC는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테슬라, BYD 같은 기업뿐 아니라, 테슬라 보다 두 배 빠른 속도로 누적 생산량을 달성하고 있는 샤오펑(小鵬), 니오(NIO) 같은 신생기업들도 만만치 않은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CNBC는 많은 기업들이 중국 전기차 시장에 진입한 것에 대한 최대 원인을 최근 몇 년 간 중국 정부가 전기차 산업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분석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현재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이러한 성장세를 근거로 일각에서는 중국이 유럽, 미국을 넘어 전기차 시장 패권을 잡을 것이라는 분석도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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