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 최대 희토류 국영기업 만들어

김한솔 기자 | 기사입력 2021/12/23 [13:04]

중국, 세계 최대 희토류 국영기업 만들어

김한솔 기자 | 입력 : 2021/12/23 [13:04]

[데일리차이나=김한솔 기자]

 

▲ 중국 네이멍구의 희토류 광산 <사진=연합뉴스 제공>  


중국이 국유 기업들을 합병해 세계 최대 규모의 희토류 회사를 설립했다.

 

23일 다수의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국희토그룹이 오늘 정식 출범했다. 중국 중앙정부 산하의 기업인 중국희토그룹은 중국알루미늄그룹, 간저우희토그룹, 우쾅그룹과 국유 연구기관 2곳을 통폐합했다

 

이러한 거대 희토류 기업이 출범한 이유로는 중국이 세계 희토류 공급망을 통제하고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중국은 작년부터 희토류 관리를 엄격히 시행했다. 지난 1월 중국 당국은 희토류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총량제, 위반 처벌 등을 포함한 법안인 “희토류 관리조례” 초안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중국 당국의 국유기업 관리 기구인 국유자산감독관리위가 이번에 출범한 중국희토그룹의 31.21% 지분을 보유하며 해당 기업의 대주주가 되었다.

 

전 세계 희토류 생산의 80%를 차지하는 중국이 세계 최대 희토류 국영기업을 만들며 국제 시장에서 중국의 희토류 가격 결정력이 강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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