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과 대화 가능성 밝힌 바이든...

박경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5/20 [11:20]

시진핑과 대화 가능성 밝힌 바이든...

박경수 기자 | 입력 : 2022/05/20 [11:20]

[데일리차이나= 박경수 기자]

 

▲ 19일,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는 바이든 대통령.  <사진=中国网제공>  


19일(현지시각) 미국의 백악관 측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주 대화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방문 이후, 타이완 문제나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방안,  북핵 관련 등 다양한 문제를 시진핑 주석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회담이 이뤄진다면 미국 정부의 중국 견제 이후 이뤄지는 정상 회담으로,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는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행 비행기 기내 브리핑에서 미중 정상 간 대화 가능성을 공개하며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중국에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위 관계자는 “중국이 대만 문제에 있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앞서 설리번 백악관 국가 안보보좌관이 양제츠(杨洁篪) 중국공산당 정치국원과의 통화에서 이러한 우려를 전달했다고 확인했다.

 

한편 중국 상환(上欢) 일보 18일(현지시각) 양제츠 국원이 설리번 보좌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중국은 중국의 주권과 안전 이익을 지키기 위해 단호하게 행동할 것이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왕이(王毅) 국무 위원 겸 외무장관도 이날 일본의 하야시 오시사마 일본 외무상과의 화상 통화에서 “미일의 협력으로 진영 대결을 도발하면 안 된다”라며, 화중취율(火中取栗)이라는 말을 인용해 “아무런 이익도 보지 못하고 남에게 이용당하지 말아라”라고 전하였다.

 

중국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아시아 방문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도발로 여기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회담이 이뤄질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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