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왕이 외교부장 브릭스 플러스’ 제안 …

”신흥국과 개도국의 협력 강화해 세계 발전과 평화에 기여“

서진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5/22 [09:22]

중국, 왕이 외교부장 브릭스 플러스’ 제안 …

”신흥국과 개도국의 협력 강화해 세계 발전과 평화에 기여“

서진희 기자 | 입력 : 2022/05/22 [09:22]

[데일리차이나= 서진희 기자]

 

▲ 브릭스 외무장관 정상회담에 참석한 왕이 외교장관<출처=중국 외교부>  


2022년 5월 19일 저녁,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브릭스 회원국 장관들과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 외교장관 화상대화에서 브릭스의 확대를 제안했다.

 

왕이 외교장관은 "5년 전 시진핑 주석이 제안했던 '브릭스+' 협력 모델이 각국의 적극적인 지지와 호응을 얻어 브릭스 가치를 풍부하게 끌어올렸다"며 브릭스의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왕 부장은 브릭스 확대를 통해 국제관계 민주화, 세계 경제 보편화, 글로벌 거버넌스를 추진하고,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갈 것임을 약속했다.

 

브릭스는 2009년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으로 처음 구성되었고,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합류했다. 브릭스는 전 세계 인구의 41%, 세계 GDP의 24%를 점유하며 국제사회에서의 입지를 공고하게 구축하고 있다.

 

또한 왕이 외교부장은 해당 회담에서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의 공고한 협력을 위해 진정한 다자주의를 견지하며 세계 평화에 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사회 질서를 수호하고, 개발도상국에의 정당한 관심과 합리적 요구 수용을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과학기술 거버넌스의 추진을 통해 개발도상국들이 국제 분업 협력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개발도상국의 경제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상생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할 것을 약속했다.

 

브릭스 회원국들의 외무장관들은 중국이 제안한 브릭스 확대에 대해 “브릭스의 확대는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의 단합된 협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고, 국제문제에서 더 큰 역할을 하며, 글로벌 거버넌스의 대표성과 발언권을 늘려 개도국 공동의 이익을 수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브릭스 확대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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